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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Story/My Story

7개월만에 축구.

 울산은 축구하기에 참으로 축복받은 도시다. 2~3만원이면 한 게임뛸만한 잔디구장을 쉽게 빌릴 수 있기 때문이지. 비록 인조잔디긴 해도,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인조잔디가 아니라 굉장히 고급스러운 인조잔디다. 천연잔디만큼 못하지만 그래도 놀라울 정도
 ( 지어질 당시 인조잔디에 왜 이렇게 돈을 많이 들이냐고 논란이 일었을 정도임. )

 일반인에게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돈을 빌려주는 울산 문수구장 양궁장에서 7개월만에 축구를 했다.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뛰었지만, 나름 난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구. 가끔 오버래핑을 하기도 했는데 공격진영에서 골은 못 만져봤다.

 근데 일단 .. 문제는 체력이다.

 조금만 뛰었을 뿐인데 가슴이 아파오고, 운동이 필요한 시점이지.

 이번 달 부터 헬스를 끊어서 ( 학교 헬스장은 무척 저렴하다. 시설도 와방 좋음! ) 살도 좀 빼고, 체력도 좀 길러야겠다.

-theAh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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