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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Story/My Story

개인적인 욕심.

1. 울산을 떠나고 싶다.

: 지금 몸을 이곳에 두고 있지만, 이곳은 나에게 매우 싫은 도시이다. 내 고향이고, 우리 아버지,어머니가 좋아하는 도시지만 .. 재미없는 공장들의 모습과, 불쾌감을 주는 도시의 이미지, 그리고 아름답지 못하고 읽을 수 없는 도시.

 나를 제일 많이 자극하는 것은 빨리 이곳을 떠나 다른 곳에 정착하고 싶다는 욕심이다.

2.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은 욕심.

: 취직보다 대학원 진학을 먼저 선택한 것은 대학을 나와서 "나 공부한 사람이야"라고 이야기하기 힘들다는 것이다. 4년동안 무엇을 배웠는지, 그 지식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힘들다.

 대학은 단지 취직을 위한 발판일 뿐이라는 생각에, 어디가서 "환경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."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은 내 허영심에 의해 좀 더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원한다. 공부가 노는 것 보다 좋지는 않지만, 나는 일단 자격을 갖추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쉽게 해낼 수 없는 성격탓에.

3. 카스를 하고 싶은 욕심.

: 지금 Counter Strike : Source 를 하고 싶다. 한판 플레이 하고 작업 계속해야겠다.
 
-theAh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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