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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Story/My Story

논쟁을 피하라.

 티스토리의 블로그에서 논쟁을 피하라는 글을 읽었다. 나름대로 많은 공감이 갔다.
 
 디자인작업에 있어서 토론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중 하나인데 이 토론이라는 행위가 논쟁의 알맹이를 차고 진행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다.
 
 더욱이 디자인작업이란 일단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Positive한 생각을 가지고 브레인스토밍을 해내가는 과정에서 좋은 디자인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그렇게 훈련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, 나 또한 지기싫어하는 성격탓에 논쟁에 자주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. ( 사실 상대방의 좁은 지식의 세상에 답답함을 느낄때가 더 많지만 )

 디자인을 마무리하는 작품들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- 내 디자인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내 주장을 관철시키는 것은 그런 디자인 답지 못한 설전이 아니라 디자인 자체에서 표현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. 그것을 가지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노력, 그리고 재능이 필요하겠지.

-theAh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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