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영화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쿠란. 사랑해도 지옥, 사랑받아도 지옥. 무심코 본 영화에 반해버렸다. 일본 게이샤의 이야기인데, 내용도 충실하고 플롯도 잘 짜여져 있다. 동명의 원작만화를 영화한 작품이라고 한다. 게이샤가 주인공이다 보니 섹스장면이 많이 나와서 18금. 무엇보다 내용도 내용이지만, 대단한 색의 아름다움에 놀랬다. 강열하고 정열적이며 야릇하지만 품위있는 색들의 향연.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색들에 홀릴 것 같은 기분. 기모노의 아름다운 라인은 그 기모노를 구성하는 색들에 의해 더욱 화려해진다. 일본에 가면 저런 멋진 곳을 구경할 수 있을까? 이전 1 다음